##본 포스팅은 "데이터베이스 첫걸음 - 미크, 기무라 메이지" 책을 보고 요약한 것입니다.
초기비용과 운영비용
초기비용은 서비스를 구매할 때 최초에 지급하는 돈,
운영비용은 그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간에 계속 지급하는 돈이다.
개발자는 매력적인 시스템을 제안하기 위해서라도 '균형 잡힌 비용감각'은 필수이다.
아주 정밀하게 만들어진 고품질 시스템이더라도 사용자가 불편해서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채산성도 얻지 못하고, '실패한 프로젝트'의 순서를 밟게 된다. 시스템 개발 실패의 예로는 개발 프로젝트 그 자체가 붕괴하는 '데스매치 패턴'이나 '시스템으로써는 잘 완성되었지만 릴리스해보니 투자금 회수를 못하고 적자 패턴'가 있습니다.
> 초기 비용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요금
'소프트웨어 사용허가료'로써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든 회사에 개인 또는 기업이 사용을 허락해 달라며 돈을 내고 부탁하는 것이다.
라이선스료는 물리적인 단위가 아니라 논리적인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 프로세서 라이선스
: DBMS를 설치하여 동작하는 하드웨어의 CPU 성능에 따라 가격이 결정
사용자가 많거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여 사용자 수를 셀 수 없는 경우에 적용 - 사용자 라이선스
: 사용자 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
폐쇄된 네트워크에 설치되어있거나 사용자 수를 파악할 수 있는 소규모 환경에 한정
PostgreSQL이나 MySQL 같은 오픈소스 DBMS는 라이선스 자체가 무료인 경우가 있다.
초기비용을 늘리는 범인으로는 '에디션'과 '옵션'이 있다.
에디션에서는 '스탠다드 에디션'과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이 있으며,
스탠다드는 중소규모 시스템용,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대규모 시스템용으로 구분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는 스탠다드 에디션에는 없는 편리한 기능(신뢰성, 성능, 보안)이 있어서 그만큼 가격이 높게 설정되어있다.
> 운영 비용
데이터베이스에서 운영 비용은 '기술 지원 비용'이다.
기술지원이 없는 소프트웨어는 위험하다.
기술지원이 없으면 사고가 일어났을 때 자력으로 해결해야하고, 그건 그것대로 비용이 들며 해결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사실 유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는 이유의 하나는 '책임의 '분산'이라는 보험으로써의 의미도 있다.
기술 지원의 수준은 매년 내려가며, 이러한 지원이 종료되는 타이밍을 'EOSL'라고 한다.
EOSL은 시스템 개발의 초기단계에서 '이 제품은 EOSL이 가까우니 채택하는 것이 위험하다' 등으로 자주 나오는 단어이다.
그렇다고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것은 버그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위험이 크다.
초기비용을 낮게 잡고 부족분을 운영기간에 나누어서 이익을 회수하는 방법은 자주 사용되는 트릭이니,
조삼모사의 원숭이 이야기를 생각하여 항상 주의하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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